'신문기자' 심은경, 진실 추적 열혈 기자로 변신... 10월 국내 개봉

2019-09-09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심은경이 주연을 맡은 일본 영화 '신문기자'가 10월 국내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신문기자'가 오는 10월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배우 심은경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신문기자'는 가짜 뉴스부터 댓글 조작까지, 국가가 감추려 하는 진실을 집요하게 쫓는 기자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특히 '신문기자'는 지난 6월 일본에서 개봉했을 당시 일본 사회와 저널리즘의 이면을 날카롭게 담아내며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또한 국내에서는 배우 심은경의 주연작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심은경은 영화 '써니', '광해, 왕이 된 남자', '수상한 그녀' 등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로 자리잡았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심은경이 정부가 숨기려는 진실을 밝히기 위한 열혈 기자 요시오카 에리카로 분한 모습이 담겼다. 심은경은 어두컴컴한 방에 홀로 앉아 노트북의 불빛에 의지해 메모가 잔뜩 붙은 서류를 살펴보고 있는 모습이다. 과연 정부가 숨기고 있는 것은 무엇인지, 심은경은 진실을 어떻게 파헤쳐 나갈지 호기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편 '신문기자'는 오는 10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