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세븐틴 우지 “대상 받고파… 캐럿 위한 목표”

2019-09-16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세븐틴이 활동 목표를 언급했다.

26일 서울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보이그룹 세븐틴(SEVENTEEN)의 세 번째 정규앨범 ‘언 오드(An Od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이날 우지는 목표에 대한 물음에 “저희끼리 대상 받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한다. 저희의 업적을 위해서 받고 싶은 것보다는, 이제는 팬분들을 높게 올려드리고 싶은 마음으로 큰 목표를 이야기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미국에 큰 시상식에도 가고 싶고, 한국에서 대상도 받고 싶다. 바라볼 수 없는 높은 곳까지 올라가고 싶다. 저희의 위상보다 캐럿(팬덤명)을 위한 목표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도겸은 “큰 성적이나 목표도 중요한데, 저희의 음악으로 마음을 전달하고 싶다. 그게 가장 큰 목표다”라고 말했다.

타이틀곡 ‘독:Fear’는 묵직한 베이스 사운드와 멤버들의 보컬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알앤비 장르의 곡으로, 누구나 느낄 수 있는 두려움의 감정을 독으로 표현한 곡이다.

한편 세븐틴은 16일 오후 6시 ‘언 오드’를 발매하고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