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치, 드라마 '그 형제의 여름'서 소설가 지망생으로 변신!
2015-08-26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조정치가 공중파 드라마에 첫 도전을 한다.
조정치는 KBS2 드라마 스페셜 '그 형제의 여름'(정지은 극본, 이정미 연출)에 출연, 11살 동길(최권수)의 집에서 하숙하는 소설가 지망생 현철을 연기할 예정이다.
‘그 형제의 여름’은 다문화가정에 사는 동길이 가출을 결심하고, 그 경비를 마련하기 위해 해운대 바다축제 댄스경연대회에 참석하고자 팀을 결성하며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린 아동 성장물이다.
극 중 조정치는 동길과 정신연령이 비슷해 자주 어울려 대화하며, 드라마의 발단이기도 한 동길의 가출 결심 원인 제공자다.
이에 드라마 관계자는 “조정치는 핵심사건의 고리역할로 엉뚱하고 순진한 청년인 현철이라는 인물을 완벽히 소화해 드라마에 활력을 더해 주었다”며 “연기에 대한 집중력이 뛰어나 앞으로 연기자로서의 성장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KBS2 드라마 스페셜 2015 시즌2 마지막 작품인 ‘그 형제의 여름’은 오는 28일 오후 10시 50분 방송된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