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터데이' 전세계 최초 싱어롱 상영 확정... 25일 '비틀즈어롱' 진행

2019-09-19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예스터데이'가 전세계 최초 싱어롱 극장 개봉을 공식 확정했다.

'예스터데이'는 불세출의 밴드 비틀즈(Beatles)의 명곡으로 영화를 꾸몄다. 비틀즈가 사라진 세상, 유일하게 그들의 음악을 기억하는 무명 뮤지션 잭에게 찾아온 인생을 뒤바꿀 선택을 그린 이야기다.

지난 18일 국내에서 개봉한 '예스터데이'는 영화 개봉 국가 중 최초로 극장 싱어롱 상영회를 확정했다. 이에 오는 25일 전국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비틀즈어롱'이라는 타이틀로 싱어롱 포맷 상영을 진행한다. 

'비틀즈어롱'은 비틀즈의 노래를 함께 듣고 부르고 즐기며 감동까지 나누는 의미로, 싱어롱과 비틀즈를 결합한 뜻까지 내포돼 있다.

영화사 유니버셜픽처스 측은 “비틀즈 가사 속에 담겨진 가사는 영화의 주제이자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의 인생을 담아낸 것이다. 이번 <예스터데이> 비틀즈어롱 상영을 통해 함께 즐기면서 올가을 큰 위안과 힐링을 함께 했으면 한다”로 상영 기획 의도를 밝혔다.

한편 '예스터데이' 싱어롱 상영회 '비틀즈어롱'은 오는 25일 전국 주요 멀티플렉스 극장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