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아이더 모델 발탁... '세련미 뿜뿜' F/W 스타일링 제안

2019-09-2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배우 이다희가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의 새로운 뮤즈로 발탁됐다.

아웃도어 브랜드 아이더가 20일 "세련된 분위기로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이다희와 브랜드의 이미지가 잘 부합해 새로운 여성 보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다희는 오는 10월부터 아이더의 뮤즈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앞서 이다희는 지난 9월 초 19F/W 시즌 화보 촬영을 마쳤다.

아이더가 이번 F/W 시즌에 선보이는 다운재킷 스타일은 정통적인 아웃도어의 기능성은 물론 트렌디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폭스, 밍크 등 퍼의 품질과 길이를 업그레이드한 동시에 감각적인 컬러 반영으로 고급스러운 스타일 연출에 중점을 뒀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이다희는 브라운 컬러 톤의 메이크업과 고혹미가 느껴지는 표정으로 스타일리시한 아웃도어 화보를 완성시켰다. 은은한 화이트 컬러의 풍성한 퍼 트리밍이 돋보이는 '나르시스 롱 구스 다운 자켓'과 함께 화이트 컬러의 정장을 함께 매치, 도시적이면서도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했다. 

신선철 아이더 마케팅 팀장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모습으로 많은 대중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배우 이다희가 아이더의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이미지와 잘 어울릴 뿐 아니라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모델로 제격이라고 판단했다”며 “이번 시즌 이다희를 통해 세련미를 겸비한 아웃도어 스타일을 재해석해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다희는 최근 종영한 tvN 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에 이어 한 날 한 시에 새 싱글을 발매할 K팝 걸그룹 6팀의 컴백 대전를 그리는 Mnet 새 프로그램 ‘퀸덤’의 MC로 활약하며 팬들과의 만남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