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 코리아' 출신 우혜미, 21일 사망... 향년 31세
2019-09-22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가수 우혜미가 향년 31세로 세상을 떠났다.
22일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21일 오후 우혜미가 마포구 망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우혜미 지인의 신고를 받고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이미 숨진 상태였으며 정확한 사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소속사 다운타운이엔엠 관계자는 이날 한 매체를 통해 "우혜미가 세상을 떠나 경황이 없는 상황이다. 어제 새 싱글 뮤직비디오 관계자 미팅에 나오지 않았는데 연락을 해도 닿지 않았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Mnet '보이스 코리아 시즌1'로 이름을 알린 우혜미는 개성있는 창법과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톱 4'까지 진출했다. 이후 지난 7월 첫 번째 미니앨범 's.s.t'를 발매한 후 활동 중이었다.
한편 우혜미의 빈소는 강동성심병원 12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11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