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소, 핼러윈 용품 230여 종 출시... 가성비 코스튬 대방출

2019-09-23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다이소가 핼러윈을 한 달 앞두고 새로운 컬렉션을 선보인다.

생활용품점 아성다이소가 23일 핼러윈 시즌을 맞아 230여 종의 핼러윈 용품 기획전을 진행한다.

올해 다이소 핼러윈 테마는 ‘핼러윈의 밤(The night of Halloween)’으로, 인테리어 소품과 파티 용품, 코스튬 등 총 230여 종의 상품으로 구성했다. 특히 이번 기획전에는 클래식한 콘셉트의 호박, 고양이를 비롯해 슈가스컬 디자인을 새로 선보여 더욱 다채로운 핼러윈을 즐길 수 있다. 

애니메이션 영화 ‘코코’로 유명해진 슈가스컬은 호러 느낌이 강한 기존의 해골 이미지를 탈피, 귀여운 해골 디자인을 통해 누구나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또 가성비 용품을 확대해 전체 상품의 80% 이상을 2000원 이하의 상품군으로 구성했다.

집 또는 파티룸 구석구석을 핼러윈 분위기로 연출할 수 있는 인테리어 소품은 50여 종 준비했다. 호박 및 램프 LED 조명장식만 잘 활용해도 집안 분위기를 클래식한 핼러윈 느낌으로 꾸밀 수 있다. 또한 새롭게 선보이는 슈가스컬 디자인 아이템을 활용하면 이색적인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다이소는 핼러윈 파티의 재미를 더하는 파티 용품을 강화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 좋은 트릭 오어 트릿(Trick or Trick) 사탕 바구니와 포장 소품을 구매할 수 있다. 핼러윈 모자를 쓴 호박 라이트와 회전 라이트, 파티 피리 등은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 파티에 활용하기 좋다. 여기에 파티의 즐거움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핼러윈 포토 펀 세트도 선보였다.

큐티와 호러 두 가지 분위기를 모두 연출할 수 있는 코스튬 용품도 준비됐다. 핼러윈 모자로 슈가스컬 마녀모자 및 중절모자를 새롭게 출시했으며, 망토 및 가면 아이템은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구성돼 취향 따라 고르는 재미가 있다. 지난해 각각 판매 2위와 4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러 호러 분장용품 파티용 호러 타투와 핼러윈 네일 패키지4종 세트은 올해도 구매할 수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다이소는 지난 2013년 첫 핼러윈 시즌 용품을 출시하며, 가성비로 소비자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 후 국내 핼러윈 축제 문화의 확산과 함께 다이소의 대표 시즌 상품으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도 관련용품의 강화 및 확대를 통해 핼러윈 축제 문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