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아날로그 트립’ 이특 “려욱, 가장 부러워 해… 스케줄 안 돼서 아쉬워”
2019-09-27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슈퍼주니어가 다른 멤버들의 반응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유튜브 오리지널 ‘아날로그 트립(Analog Trip)’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동방신기 유노윤호, 최강창민과 슈퍼주니어 이특, 신동, 은혁, 동해가, 코타 아사쿠라, 김지선 PD가 참석했다.
이날 이특은 “슈퍼주니어 멤버 중 4명이 이번 여행을 가게 된 이유가 있는가. 부러워한 멤버는 없었는가?”라는 물음에 “모든 멤버들이 부러워했지만, 특별히 부러워한 멤버가 려욱 씨였다. 오늘 제작발표회를 한다고 하니 가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답했다.
또한 이특은 “4명이 하게 된 이유는 스케줄이 잘 맞았기 때문이다. 저희도 투어를 하지만, 동방신기가 해외 투어가 많다. 동방신기 스케줄과 가능한 4명의 멤버가 간 거다. 그때 려욱은 뮤지컬이 있었고, 다른 멤버들은 솔로 활동을 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은 “저는 솔직히 말씀드리면 2002년에는 연습생이 아니었다. 조금 늦게 들어왔다. 다른 멤버가 스케줄이 됐다면 없었을 수도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날로그 트립’은 10대부터 지금까지 쉴 틈 없이 달려온 동방신기와 슈퍼주니어에게 주어진 특별한 휴가를 담는다. 이들은 가이드북 하나만 가지고 인도네시아를 여행하며, 꿈을 위해 내달렸던 자신을 되돌아보고 추억과 우정을 나누게 된다.
한편 ‘아날로그 트립’은 오는 10월 9일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