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한 번 신으면 빠져나올 수 없어, 3만 원대 블로퍼는 어디 거?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일년 내내 슬리퍼만 신고 다니고 싶었던 이들에게 '블로퍼'는 혁명적인 신발이다. 편하고 단정한 매력을 한 번에 아우르는 블로퍼는 최근 가을 시즌을 맞이해 더욱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이에 가격까지 착한 3만 원대의 블로퍼를 한자리에 모아봤다. 블로퍼를 신으면 나는 발땀까지 케어할 수 있는 하프 삭스까지 장바구니에 저장하고 싶어지는 블로퍼에 대한 모든 것을 지금 공개한다.
▶ 예쁜 디자인에 착한 가격까지
# 분홍코끼리 '우월한 진주 골드 블로퍼'
'우월한 진주 골드 블로퍼'는 스퀘어 버클에 더해진 진주 디테일이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은은한 포인트가 특징인 이 제품은 가벼우면서도 유연한 착화감까지 신경 썼다. 바닥창도 쿠션으로 이뤄져 폭신하게 신을 수 있다. 컬러는 블랙, 브라운, 베이지 총 3개다. 가격은 2만 9800원.
# 소보 '골드 빅버클 여성 블로퍼 슬리퍼'
'골드 빅버클 여성 블로퍼 슬리퍼'는 볼드한 버클 디테일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도회적인 무드가 가득한 이 제품은 말랑말랑한 쿠션감으로 언제 어디서나 편안하게 신을 수 있는 것이 특징. 또한 논 슬립 가공을 추가해 안정적인 워킹이 가능하다. 컬러는 블랙, 베이지, 화이트 총 3개다. 가격은 2만 9900원.
# 사뿐 '플레니 베이직 블로퍼'
'플레니 베이직 블로퍼'는 특별한 장식 없는 모던한 디자인으로 심플한 제품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추천한다. 발등 라인을 깊게 커팅했으며, 입체적인 아웃솔 창으로 미끄럼을 방지해 부담 없이 착용하기 좋다. 컬러는 블랙, 브라운, 베이지, 화이트 총 4개다. 가격은 2만 9900원.
# 착한구두 '블리스 홀스빗 블로퍼'
'블리스 홀스빗 블로퍼'는 베이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A급 라텍스 소재를 사용해 보다 편안한 착화감을 선사한다. 반치수 작게 제작됐다고 하니, 참고해도 좋을 것 같다. 컬러는 데일리룩과 잘 어울리는 블랙, 화이트, 베이지, 아이보리, 브라운 총 5개다. 가격은 3만 8900원.
▶ 발 땀날 텐데 그냥 신을 거야?
# 진짜양말 '여성 블로퍼 페이크 삭스 샌달 덧신'
하프 삭스는 땀을 흡수하고, 일반 양말과 달리 발을 반만 가려 블로퍼의 매력을 지킬 수 있다. '여성 블로퍼 페이크 삭스 샌달 덧신'은 양말과 같은 소재로 이뤄졌으면 컬러 또한 다양해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다. 무지, 레인보우로 나뉘며 컬러는 각각 5개다. 가격은 6000원(3개입).
# 사뿐 '디킨스 누드 스트링 덧신'
하프 삭스가 벗겨질 거 같다면 끈이 더해진 덧신은 어떨까? '디킨스 누드 스트링 덧신'은 반쪽 짜리 덧신에 실리콘 끈이 달린 제품이다. 또한 바닥에 미끄럼을 방지하는 디테일이 더해져 안정적이다. 가격은 3000원(1개입).
# 슬림9 '여성 발가락 덧신 오락가락덧신'
요가 삭스처럼 생긴 '여성 발가락 덧신 오락가락덧신'은 발가락 사이사이를 감싸며 땀을 흡수해 쾌적한 착화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바닥에는 도톰한 패드를 적용해 하이힐처럼 발바닥이 아픈 신발을 신을 때 함께 착용하기 좋다. 컬러는 블랙, 베이지 총 2개다. 가격은 9900원(2개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