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담, '꽃길만 걸어요' 출연 확정 "노력한 모습 보일 수 있어 설레"(공식입장)

2019-09-30     이혜린 기자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배우 류담이 잔소리 대마왕 전업주부로 변신한다. 

배우 류담이 KBS1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와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의 인생 리셋 드라마다.

류담은 극중 애견카페 사장님을 부인으로 둔 남편 ‘장상문'을 맡아 일자리를 잃고 자의 반 타의 반으로 전업주부가 된 모습을 그린다. 사소한 일에도 쉽게 삐치고 토라지는 성격으로 웃음 포인트로 나서며 극의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에 류담은 “드라마 '돈꽃' 이후 오랜만에 찾아뵙게 됐다. 그동안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노력했는데 '꽃길만 걸어요'를 통해서 드디어 보여드릴 수 있어 설레기도 하고 반가운 마음이 크다. 류담이라는 이름보다 상문이 더 친근하게 느껴지도록 열심히 준비할테니 기대 많이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한편 KBS1 새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는 오는 10월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