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패션] ‘솔로 탈출’ 소개팅룩 ② ‘썸남 생길 각인 걸?’ 성공 100% 여성 패션 3

2019-09-30     오지은 기자

[제니스뉴스=오지은 기자] 왠지 썸 타고 싶은 가을이 왔다. 낙엽이 떨어지고 시원한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할 때면, 비어있는 옆구리가 시리기 시작한다. 그래서일까? 유독 가을이 되면 소개팅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진다. 남은 2019년은 꽁냥꽁냥 연애를 하며 보내보는 것은 어떨까? 이에 소개팅에서 좋은 첫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훈훈한 패션을 소개한다. 이번에는 여성들이 참고하기 좋은 애프터를 부르는 사랑스러운 패션이다.

Point 1. 이성을 끌어당기는 컬러의 매력

사람의 첫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된다. 그렇기 때문에 의상의 컬러는 첫인상을 심어주는 데 큰 몫을 하는 요소다. 채도가 낮은 컬러는 우아한 이미지를 어필하기 좋고, 채도가 높은 컬러는 자유분방한 느낌을 주기 좋다.

가을의 분위기에 맞게 차분한 덜(dull) 톤의 의상과 강렬한 레드 립을 믹스 매치하는 것은 어떨까? 차분한 색감은 세련되면서 여성스러운 이미지 연출에 적합하며, 여기에 레드 립을 더하면 상대의 주의를 집중시키는 효과를 볼 수 있다.

Point 2. 가을은 역시 ‘체크’

가을은 체크의 계절이다. 체크는 유행을 타지 않고 꾸준한 사랑을 받는 패턴으로, 가을 느낌의 소개팅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주목해야 할 스타일이다. 체크 패턴은 특별한 연출 없이도 에지 있는 룩을 연출하기 좋은 요소다. 상하의 패턴을 맞춰 착용하거나 원피스부터 재킷, 스커트 등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

Point 3. 단아美 끝판왕, 우아한 ‘헤링본’

F/W 시즌이 되면 다양한 패턴들이 트렌드로 떠오른다. 올가을은 체크 패턴을 비롯해 클래식한 매력의 헤링본에 주목하는 것이 좋다. 헤링본 체크는 단아한 이미지 연출에 적합하다. 재킷과 코트, 원피스 등 캐주얼보다는 차려입은 듯한 정장 아이템에 자주 이용되며, 패턴 자체가 강렬한 포인트를 주기 때문에 액세서리는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욱 강조하고 싶다면 진주 디테일의 액세서리를 함께 활용하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