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키부츠' 한선천, 뮤지컬 성공적 데뷔! '시선강탈 최고'

2015-02-24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뮤지컬 배우 한선천이 '킹키부츠'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 작품은 폐업 위기에 처한 구두 공장을 물려받은 찰리가 드랙퀸 롤라를 우연히 만나 킹키부츠를 만들어 재기를 꿈꾸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쇼 뮤지컬이다. 극 중 한선천은 롤라의 친구들 엔젤로 현란한 댄스와 매혹적인 연기로 무대를 장악했다.

지난 2013년 Mnet '댄싱9'에서 뛰어난 춤 실력을 보여줬던 한선천은 '킹키부츠'에서 능청스럽고 과감한 안무로 매 회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았다. 뮤지컬 배우로서 첫 무대에도 남다른 춤 실력으로 무대에서 존재감을 과시했고, 특히 숨 막히는 비키니 자태와 아름다운 외모로 '여자보다 예쁜 남자'라는 수식어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한선천은 킬힐은 물론, 진한 화장에 요염한 포즈를 연구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관객들의 환호를 받는 아름다운 드랙퀸으로 완벽하게 변신했다. 이에 관계자들은 "첫 등장부터 화려한 댄스와 매혹적인 표정으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강렬한 무대로 큰 임팩트를 남겼다. 앙상블을 뛰어넘는 ‘엔젤’이라는 새로운 역할이 탄생한 것 같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공연을 본 관객들 역시 "한선천 진짜 예쁘다. 여자보다 더 예쁜듯" "무대에서 한선천 밖에 안보인다" "한선천 시선강탈 최고" "'댄싱9'때와는 다른 매력 진짜 빠져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현대 무용에 이어 '킹키부츠'로 성공적인 신고식을 한 한선천은 앞으로 뮤지컬 뿐만 아니라 다양한 활동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