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슈퍼엠 태민 “리더 백현, 연차보다 성격-책임감 기준으로 선정”

2019-10-02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슈퍼엠이 리더가 백현으로 선정된 이유를 밝혔다.

2일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 컨벤션타워에서 그룹 슈퍼엠(SuperM)의 첫 번째 미니앨범 ‘슈퍼엠’ 발매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MC는 한석준이 맡아 진행했다.

이날 태민은 “어떻게 백현이 리더가 됐나?”라는 물음에 “연차로 쳤을 때, 제가 가장 오래된 게 맞지만 백현 형이 멤버들을 잘 챙겨준다. 맏형의 역할을 잘해준다. 연차보다는 성격, 책임감을 보고 리더를 정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 멤버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 같다”라고 답했다.

또한 마크는 “형들과 얘기하면서, 백현 형이 있어서 우리끼리 빨리 친해질 수 있었다”라고 말하며 백현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이에 MC의 “백현 씨가 멤버들에게 밥을 샀나?”라고 반응했고, 백현은 “밥보다 아이들의 마음을 샀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슈퍼엠은 샤이니(SHINee) 태민, 엑소(EXO) 백현과 카이, 엔시티(NCT) 태용과 마크, 웨이션브이(Way V) 루카스와 텐으로 구성된 7인조 보이그룹이다. 오는 4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슈퍼엠’의 음원을 공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