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베이X라이언 레이놀즈 '6 언더그라운드', 예고편 최초 공개... 여섯 고스트의 정체는?
[제니스뉴스=이혜린 기자] 마이클 베이 감독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가 영화 '6 언더그라운드'로 만났다.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가 최근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의 SNS를 통해 첫 예고편을 공개했다.
'6 언더그라운드'의 첫 예고편을 공개한 라이언 레이놀즈는 이번에도 그 다운 방식과 유머 가득한 내용으로 전 세계 팬들과 소통해 눈길을 끌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SNS에 엉뚱한 시놉시스가 적힌 커버와 함께 "'6 언더그라운드'의 DVD를 곧 배송받을 수 있다"며 한 장의 사진을 업로드했고, 이에 DVD와 관련된 온갖 농담 섞인 답장이 빗발쳤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그제야 “전 세계 사람들에게 듣자 하니, 요즘은 넷플릭스가 디지털화됐다고 한다”며 예고편 영상을 직접 공유했다. 이는 넷플릭스가 온라인 스트리밍 서비스 이전 구독자들에게 우편을 통해 DVD를 배송해주는 대여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던 것을 상기시킨 유머 가득한 첫 공개였다.
'6 언더그라운드'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처럼 개인의 모든 기록을 지우고 스스로 ‘고스트’가 된 여섯 명의 정예요원이 펼치는 지상 최대의 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작품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 돼 완전한 자유를 손에 넣은 여섯 명의 고스트는 자신들의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아무도 기억 못 하지만 지금부터 벌어질 일을 기억하게 만들 여섯 고스트들의 목적은 무엇이고 그들을 공격하는 이들은 누구일지 궁금증을 일으킨다.
특히 이번 작품 속 사막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규모 총격신과 도시를 뒤집어 놓은 카 체이싱, 피렌체 두오모와 고층 빌딩을 오가는 파쿠르 등 다양한 액션을 통해 역시 마이클 베이 감독임을 입증하며 광활한 스펙터클을 선사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모아 오직 숫자로만 불리는 무적의 정예요원 팀을 꾸린 원(ONE) 역의 라이언 레이놀즈는 카리스마와 유머를 동시에 선보이며 자신의 매력을 맘껏 발산한다. 또한 '6 언더그라운드'의 각본은 라이언 레이놀즈와 함께 영화 '데드풀' 시리즈를 함께한 폴 워닉과 렛 리스가 맡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넷플릭스 영화 '6 언더그라운드'는 오는 12월 13일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