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월드 클래스’ 조효진 PD “기존 오디션과 달라… 경쟁보다 화합 강조”
2019-10-04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조효진 PD가 ‘월드 클래스’의 차별점을 이야기했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Mnet 예능 프로그램 ‘투 비 월드 클래스(TO BE WORLD KLASS, 이하 ‘월드 클래스’)’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스톤뮤직 정창환 대표 프로듀서, 원정우 PD, 조효진 PD, 신천지 PD, 연습생 20인이 참석했다.
제작에 외주를 두게 된 이유에 대해서 원정우 PD는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 ‘범인은 바로 너’ 등을 제작한 컴퍼니상상에서 제작을 맡았다. 그동안 Mnet에서 보여줬던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화룰 두고 싶어서 외주를 두게 됐다”라고 말했다.
컴퍼니상상의 조효진 PD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라 경쟁이 들어가긴 하지만, 경쟁보다 멤버들 20명의 화합이 강조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런 과정이 보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중간 탈락을 두지 않는다. 너무 치열한 경쟁보다 다같이 생방송에 오르자는 느낌이 전달될 거다. 노래와 춤, 실력도 보여주지만 각각의 매력이 보여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특이한 교육들이 많이 들어갈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월드 클래스’는 글로벌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으로, 연습생 20인 중 10인조 글로벌 아이돌 티오오(TOO)를 탄생시키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4일 오후 11시 네이버 V 라이브와 Mnet을 통해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