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우-조은지, '카센타'서 생계범죄 블랙코미디 선보인다... 11월 말 개봉

2019-10-10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박용우와 조은지가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로 만난다.

영화 '카센타'가 오는 11월 말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카센타'는 파리 날리는 국도변 카센타를 운영하는 재구(박용우 분)과 순영(조은지 분)이 펑크 난 차를 수리하며 돈을 벌기 위해 계획적으로 도로에 못을 박게 되면서 벌어지는 한국형 생계범죄 블랙코미디다.

장르 불문 내공 있는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박용우가 한 성격 하는 국도변 카센타 사장 재구 역으로, 다채로운 작품으로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배우 조은지가 재구의 아내 순영 역을 맡는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 2종은 호기심을 200% 자극하는 비주얼로 시선을 잡는다. 어두운 밤, '빵꾸환영'이라고 써진 네온사인 간판이 궁금증을 자아냄과 동시에 '한밤중 그들의 진짜 영업이 시작된다'는 카피, 박용우와 조은지가 서로를 바라보며 무엇인가 작업하는 모습이 더해지며 기대를 높인다.

한편 '카센타'는 오는 11월 말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