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영화 '바운티헌터스'에서 '대륙의 여신' 탕옌과 호흡

2015-08-27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중국 최고의 인기 배우 탕옌이 이민호의 상대역으로 전격 합류한다.

한중 합작영화 '바운티 헌터스'(감독 신태라, 제작 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에서 한류스타 이민호와 짜릿한 멜로라인을 보여줄 여자 주연 원더우먼 캣으로 발탁된 것.

탕옌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폐막식 행사에 차기 개최국인 중국의 장이모우 감독이 전격 투입해 ‘올림픽 보배’로 불리며 13억 중국인의 관심을 집중시켰던 인물이다.

인형처럼 예쁜 외모에 늘씬한 몸매, 청순한 감성과 섹시한 열정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중국의 '4대신녀'로 꼽히며 중국 남성들뿐만 아니라 여성들에게도 폭넓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멜로와 코믹 등 여러 장르를 소화하는 탕옌의 연기력은 이민호와 함께 멋진 한중 커플로 부각될 전망이다.

350억 규모의 글로벌아시아 프로젝트로 진행되는 '바운티 헌터스'는 한국 중국 말레이시아 태국 등 4개국의 여러 도시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바운티 헌터스(현상금 사냥꾼)의 이야기를 다룬 액션 코미디물로 내달 2일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사진=스타하우스 엔터테인먼트, 탕옌공작실, 제니스뉴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