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현장] 슈퍼주니어 규현 “멤버들과 함께하는 공연, 오프닝 때 눈물 나올 뻔”

2019-10-13     변진희 기자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슈퍼주니어 규현이 군 복무를 마치고 활동하는 소감을 전했다.

13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KSPO DOME에서 보이그룹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 ‘타임슬립(Time_Slip)’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규현은 최근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마치고 슈퍼주니어 활동에 합류했다. 이에 규현은 “2년의 공백기 동안 멤버들의 공연을 많이 보러 다녔다. 멤버들이 나 없이도 빈자리가 느껴지지 않게 완벽히 해낸다는 생각을 했지만, 언젠가는 함께할 날이 올 거라는 마음으로 즐겁게 지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제 드디어 함께 공연을 하니, 무대 오프닝 때 눈물이 나올 뻔 했다. 기분이 남달랐다. 투어가 이제 시작인데, 멤버들과 함께 즐길 생각에 설렌다”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규현은 “슈퍼주니어 멤버들이 오랜 기간 대중들과 좋은 일, 안 좋은 일을 나누며 지내고 있다. 이제 함께 가는 동반자의 느낌으로 저희를 봐주셨으면 좋겠다. 멋지고 좋은 음악으로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슈퍼주니어의 정규 9집은 오는 14일 오후 6시 발매된다.

타이틀곡 ‘슈퍼 클랩(SUPER Clap)’은 빠른 비트 위에 클랩과 브라스 소리가 쉴 새 없이 더해진 밝고 신나는 업템포 리듬이 인상적인 팝 댄스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