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애의 감성 멜로 온다... '윤희에게' 11월 14일 개봉 확정
2019-10-17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김희애가 감성 가득한 멜로로 스크린을 찾아온다.
영화 '윤희에게'가 오는 11월 14일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김희애 분)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로, '제24회 부산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돼 폭발적인 반응을 받았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에는 새하얀 눈으로 뒤덮인 설원을 배경으로 서있는 윤희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단 한 컷으로 윤희의 감정이 선명하게 드러나며 그 힘을 여실히 느낄 수 있다.
앞서 공개된 티저 포스터가 여행의 시작을 담았다면, 메인 포스터는 여행에서 윤희가 겪게 되는 다채로운 감정을 울림 있게 담아내며 관객들을 설레게 만들기 충분하다.
한편 '윤희에게'는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