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메인 예고편 공개... 클라이맥스 장식한다

2019-10-22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영화 '스타워즈' 시리즈의 화려한 클라이맥스가 관객들을 찾아온다.

영화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 메인 예고편이 22일(국내시간) 전 세계 동시 공개됐다.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새로운 미래를 향한 선과 악의 운명적인 대결과 마침내 선택받은 영웅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담은 영화로,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로 역대급 흥행을 이룬 J. J. 에이브럼스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공개된 예고편은 광활한 숲과 폐허가 된 공간 속 홀로 광선검을 들고 달려가는 레이(데이지 리들리 분)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이건 본능이야. 직감이고 포스가 우릴 모은 거야"라는 대사로 레이를 향한 핀의 목소리와 든든한 지원군으로 함께하는 포, 츄바카 외 동료들의 모습을 보여주며 다가올 최후의 전쟁을 준비하는 듯한 장엄한 분위기를 전한다.

이어 사막과 우주에서 펼쳐지는 비행선들의 추격 장면, 말을 타고 달리는 장면 등으로 스펙터클함을 전하며 SF 블록버스터의 역대급 스케일을 예고한다. 또한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리며 무언가 바라보는 레이의 모습은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스타워즈' 시리즈의 엔딩에 대한 기대를 고조시킨다.

한편 '스타워즈: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는 오는 2020년 1월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