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일국,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위촉 "어린이 행복 위해 적극 참여할 것"

2019-10-25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송일국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새 얼굴이 됐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4일 서울 서초구 양재동 양재엘타워 멜론홀에서 배우 송일국을 신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송일국은 지난 2012년 KBS '2012 희망로드 대장정'을 통해 아프리카 부르키나파소에 희망센터 건립 동참한 것을 시작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인연을 맺었다.

이후 카카오톡 삼둥이 이모티콘과 삼둥이 달력 수익금 등 총 1억 원이 넘는 후원금을 국내 소외계층 아동과 네팔 지진 피해 아동들에게 기부하며 그린노블클럽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올해에는 목소리 재능기부와 폰트 등으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제훈 회장은 "평소 아동을 향한 진정성 있는 애정을 보여주신 송일국씨가 재단의 홍보대사로 활동해 주시는 것에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홍보대사로서 국내외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슈퍼맨이 되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일국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다양한 활동을 하며 이 세상에 도움을 주고 희망을 심어줘야 하는 어린이들이 얼마나 많은지 알게 됐다"면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홍보대사 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행복을 위한 일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