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마에스트라가 온다... '더 컨덕터' 30초 예고편 공개
2019-10-29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전 세계 최초 마에스트라 안토니아 브리코의 감동적인 여정을 스크린으로 만난다.
영화 '더 컨덕터'가 29일 안토니아 브리코의 음악을 담은 30초 예고편을 공개했다.
'더 컨덕터'는 최고의 지휘자라는 꿈을 가진 안토니아 브리코(크리스탄 드 브루인 분)가 '여성은 될 수 없다'는 세상의 편견 앞에 열정과 노력, 아름다운 음악으로 자신을 증명하는 이야기를 담는다.
이날 공개된 30초 예고편에는 지휘자가 되기 위해 공연장 맨 앞에 앉아서 공연을 관람하는 안토니아 브리코의 모습으로 시작해, '여자는 지휘자가 될 수 없다'는 편견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하는 강인한 모습이 담겨 감탄을 자아낸다.
예고편이 진행될수록 고조되는 음악과 함께 점점 자신감에 찬 안토니아 브리코의 표정과 손짓이 그녀를 향한 편협한 시선을 어떻게 극복했는지 기대하게 만든다.
한편 '더 컨덕터'는 오는 11월 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