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방민아, '최선의 삶' 캐스팅... 불완전한 청춘 그린다(공식입장)

2019-10-30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그룹 걸스데이 출신 배우 방민아가 불완전한 청춘의 성장기로 스크린을 찾는다.

소속사 유본컴퍼니는 30일 "배우 방민아가 영화 '최선의 삶'에 출연하며 새로운 연기 도전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선의 삶'은 지난 2015년 '제4회 문학동네 대학소설상'에서 평단의 극찬을 받으며 수상한 임솔아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며, 위태롭고 서툰 청춘들이 치기 어린 방황 속에서 선택하는 최선과 최악의 이야기를 담는다.

극중 방민아는 가족과 학교에 대한 불신, 친구를 향한 동경과 배신감 등 극한의 감정 소용돌이를 겪으며 이방인이 되어버린 고등학생 강이 역을 맡는다. 

방민아는 드라마 '미녀 공심이', '절대 그이' 등으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것에 이어 '최선의 삶'으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최선의 삶'은 오는 2020년 중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