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이라 나이틀리, 정의 위해 국가를 배신하다... '오피셜 시크릿' 11월 개봉 확정
2019-10-31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배우 키이라 나이틀리가 정의를 위해 국가를 배신한 정보 요원응로 변신한다.
영화 '오피셜 시크릿'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하며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피셜 시크릿'은 정의를 위해 목숨을 건고 전 세계를 뒤흔들 국가 일급기밀을 유출한 영국 정보부 요원의 실제 이야기를 그린 정치 스릴러다.
이날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키이라 나이틀리의 굳은 결의가 돋보이는 표정 위로 강렬한 카피가 펼쳐져 시선을 사로잡는다. '정의를 위한 국가기밀 폭로'라는 카피는 국민들이 믿고 있던 국가의 추악한 민낯이 드러날 것을 암시하며 궁금증을 자극한다.
이어 '유죄인가 무죄인가'라는 의미심장한 질문의 카피는 정의를 위해 국가를 배신한 이들에게 닥쳐올 고난을 예기하면서, 관객들에게 윤리적인 고민을 던지며 이야기에 대한 흥미를 더한다.
또한 키이라 나이틀리 뿐만 아니라 랄프 파인즈, 맷 스미스 등 영국 최고의 배우들이 주인공들의 정의로운 의지에 무게를 실으며 웰메이드 정치 스릴러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한편 '오피셜 시크릿'은 오는 1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