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이나-헤이즈, '투유프로젝트-슈가맨3' 합류... 음악인 MC 라인업 완성(공식입장)
2019-10-31 마수연 기자
[제니스뉴스=마수연 기자] 작사가 김이나와 가수 헤이즈가 '슈가맨3'에 합류한다.
JTBC는 31일 "김이나와 헤이즈가 '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의 새로운 MC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 말 방송되는 J'투유프로젝트-슈가맨3(이하 '슈가맨3')'는 대한민국 가요계에 한 시대를 풍미했다 사라진 이른바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시즌1, 2를 거치며 무려 124 팀의 추억 속 가수들을 소환했고 최고 시청률 6.3%(시즌2, 2018년 4월 8일 방송)를 기록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다.
김이나 작사가는 시즌 1에 함께 했던 원년 MC다. '슈가맨3' 제작진은 "이전에 함께 했었던 만큼 투유와의 호흡은 물론, 새로운 MC 헤이즈와의 중간다리 역할도 해줄 것"이라며 "가요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청중들과 따뜻한 공감을 이끌어줄 MC 김이나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새롭게 합류하게 된 헤이즈에 대해 제작진은 "시즌3를 시작하며 음악적 깊이를 더해줄 MC를 고민하던 중 실력파 아티스트 헤이즈를 섭외하게 됐다"며 "그가 추억의 명곡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만큼 프로그램에 새로운 색깔을 입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투유프로젝트-슈가맨3'는 오는 11월 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