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테 디 콰트로, 3집 앨범 수록곡 '라크리모사' 선공개
2019-10-31 임유리 기자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포르테 디 콰트로(Forte Di Quattro)가 3집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한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내달 7일 정규 3집 ‘아르모니아(HARMONIA)’를 발매한다. 이에 앞서 수록곡 중 모차르트의 ‘라크리모사(Lacrimosa)’를 31일(오늘) 정오 선공개할 예정이다.
눈물의 날을 의미하는 ‘라크리모사’는 모차르트 레퀴엠의 정점을 이루는 곡이다. 낯선 이에게 작곡 의뢰를 받은 모차르트는 이 레퀴엠을 완성하지 못하고 병마로 세상을 떠나게 됐고, 아이러니하게도 이 곡은 자신의 죽음을 위로하는 진혼곡이 됐다.
이탈리아어로 화음을 뜻하는 3집 앨범명 ‘아르모니아’에서 알 수 있듯이 포르테 디 콰트로는 이번 앨범을 통해 남성 4중창의 아름답고 완벽한 화음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선공개 싱글 ‘라크리모사’ 역시 이번 앨범의 콘셉트를 보여주는 곡으로, 네 사람이 만드는 화음과 풍부한 감정선은 눈물의 날의 비통함과 슬픔을 한층 더 깊이 있게 전달한다.
한편 포르테 디 콰트로는 오는 11월 7일 정규 3집 ‘아르모니아’를 발매하고 전국 투어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