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동운 "데뷔 6년 만에 첫 독무 무대 펼친다"(비스트 콘서트 기자회견)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비스트 멤버들이 이번 공연에서 돋보일만한 점을 설명했다.

29일 오후 4시 10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비스트 단독 콘서트 2015 뷰티풀 쇼(Beautiful Show) 개최 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번 비스트 2015 뷰티풀 쇼는 360VR 기법으로 촬영된다. 이에 양요섭은 "저희가 최초는 아니고 인피니트도 했었다. 이번에 저희도 한 번 접목을 시켜서 '많은 팬분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드릴 수 있지 않을까'하는 생각에 해봤다. 나오면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라고 설명했다.

특히 손동운은 "제가 지금껏 콘서트에서 발라드나 감동 위주의 곡을 불렀었는데 이번에 데뷔 6년 만에 처음으로 혼자 춤을 추게 될 것 같다"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특기가 아니라서 떨리는데 그래도 지금까지의 비스트와는 다른 모습이 나올 것 같으니 최선을 다해 보여드리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뷰티풀 쇼는 비스트의 브랜드 공연으로, 이번 2015 뷰티풀 쇼는 이날과 오는 30일까지 양일간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된다. 이 공연은 올라이브 밴드로 무대가 꾸며지며, 지난달 발매된 여덟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부터 지금까지 발매한 곡들 및 솔로 무대까지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