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그룹 서프라이즈, 10월 '서프라이즈 플라이트'로 日 정식 데뷔

2015-08-31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그룹 서프라이즈가 올 하반기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다.

서강준 이태환 공명 강태오 유일까지 총 다섯 명의 남자 배우들로 구성된 서프라이즈는 일본 킹 레코드와 계약을 맺고 오는 10월 28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앨범 '서프라이즈 플라이트(5urprise Flight)'를 발매한다.

서프라이즈는 지난해 11월 국내에서 첫 앨범을 발매한 직후 12월 일본 도쿄에서 아시아투어 공연을 개최하며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번 일본 진출은 그 당시 기존의 아이돌들과는 다른 콘셉트로 차별화를 꾀했던 서프라이즈의 가능성을 엿본 일본 측에서 정식 앨범 데뷔를 적극 추진하며 작업이 진행됐다.

앨범에는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곡 '서프라이즈 플라이트'를 포함해 2곡이 더 수록될 예정이다. 이에 서프라이즈는 오는 11월 3일 일본 도쿄 야마노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데뷔 기념 라이브 공연을 가질 계획이며, 오사카에서 데뷔 앨범 발매 이벤트도 함께 계획 중이다.

킹 레코드사 관계자는 "지난해 첫 서프라이즈의 공연 이후 일본 내 반응이 뜨거웠다. 배우와 가수, 두 가지의 역량이 함께 내재되어 있는 서프라이즈의 새로운 콘셉트가 일본 기존 가수들과는 또 다른 성공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판타지오 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