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김상중 "EXID 하니, 번호 알려주면 오토바이 태워줄게"

2015-09-01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김상중이 그룹 이엑스아이디(EXID) 멤버 하니에게 사심을 드러냈다.

지난달 3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대한민국 대표 시사프로그램인 ‘그것이 알고 싶다’의 최장수 MC 김상중이 메인 토커로 초청돼 다양한 이야기들을 풀어놨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니가 501번째 MC로 출연, 김상중에게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을 묻고 싶었는데 오토바이로 스트레스를 푼다고 하셨지 않느냐. 근데 저는 오토바이를 탈 수가 없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상중은 오토바이 뒷좌석을 가리키며 "나한테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태워주겠다"며 "태워주기 전에 전화번호를 알려주면"이라고 계속 하니의 전화번호에 대한 욕심을 계속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김제동은 "이게 뭐하는 거냐"고 타박했고, 김상중은 "작업하는 겁니다"라고 센스 있게 대답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