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태양, "지디 입은 10원짜리" 폭로
2015-09-01 김행은 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기자] 빅뱅의 태양이 지드래곤의 단점을 폭로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빅뱅 지드래곤과 태양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지드래곤과 태양에게 "서로의 단점을 꼽아 본다면 어떤 것들이 있느냐"고 질문했다.
태양은 지드래곤에 대해 “이미지가 실추될까 봐 우려된다”면서도 “입이 진짜 싸다”라고 폭로했다.
태양은 이어 "모든 사람이 다 알았으면 좋겠고, 일파만파 소문이 퍼졌으면 좋겠다 싶을 때 지디한테 말하면 된다"라고 고백했다. 더불어 태양은 지드래곤을 "10원짜리 입"이라고 밝혀 좌중을 폭소케했다.
지드래곤은 쿨하게 이를 인정했고, "그래도 요즘은 한 500원 정도는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태양의 냉장고 공개에 이어 오는 7일은 지드래곤의 냉장고가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