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세득 "12살 연하 여친 있어, 내년 결혼 생각 중"
2015-09-02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오세득 셰프가 12살 연하 여자친구와의 결혼 계획을 공개했다.
오세득은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 "12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사귀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은 "어느날 송로버섯을 살 수 있냐며 가게로 찾아왔다. (그래서) 어린 네가 뭐가 돈이 있나며 그냥 줬다. 그 계기로 가끔 연락을 하며 지냈다"고 여자친구를 만났을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게 인연이 됐지만 이성으로의 감정은 없었다"며 "그러다 올해 초 농장에서 파티 같은 걸 했는데 솔선수범해서 일을 돕더라. 농장에서 궂은 일도 가리지 않는 모습이 예뻐 보였다"고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또한 결혼 계획에 대한 질문에 오세득은 "여자친구와 나이차가 12살"이라며 "(결혼을) 서둘러야 한다. 내년에 할 생각"이라고 솔직하게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