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오세득 "방송 나오는 셰프들 연봉, 대기업 임원급 정도"

2015-09-02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오세득 셰프가 해당 직업에 대한 연봉을 밝혔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서는 '직업의 세계' 편으로 꾸며져, 오세득과 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출연해 각 직업에 입문하게 된 계기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들을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오세득은 “과거 지인과 레스토랑을 운영했는데 1년 반만에 부도를 맞았다. 2차 부도로 건물을 날렸다”며 힘들었던 과거를 밝혔다. 이어 “그 시기가 있었기 때문에 더욱 더 이를 악물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MC 이영자가 오세득에게 “셰프들의 수입이 궁금하다. 방송 나오고 대세로 뜬 최현석 셰프님 같은 경우는 정말 많이 벌 것 같은데”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오세득은 “셰프가 자기 사업을 하면 남는 거에 따라 다르지만 억대는 된다. 요즘 방송 나오는 셰프들은 웬만한 대기업 임원급 연봉을 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tvN '택시'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