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텐션, 처음 받은 틴탑 창조의 자작곡 '네버엔딩' 녹음현장 공개

2015-09-02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업텐션(UP10TION)이 틴탑 멤버 창조의 자작곡을 녹음했다.

지난 1일 SBS MTV와 네이버 TV캐스트에서 동시 방송된 '라이징! 업텐션- Chapter6. 업텐션 가요계 생존 비법을 전수 받다' 편에서는 창조의 자작곡인 '네버엔딩(NEVER ENDING)'을 녹음하는 업텐션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업텐션은 같은 소속사 선배 그룹인 틴탑의 창조를 만나러 녹음실을 찾았다. 틴탑이 아닌 프로듀서로서 업텐션을 만난 창조는 "왜 이렇게 조용해졌어 회사에서 말 많잖아"라며 어색한 분위기를 풀었다. 이어 "틴탑 곡 말고 다른 가수한테 곡을 주는 건 처음이다. 같은 소속사 후배한테 줘서 기분이 너무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녹음에 앞서 업텐션 멤버 쿤은 "남자 주인공이 어떤 감정을 갖고 있는지?"라며 곡에 대한 질문을 던졌다. 이에 창조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이 남자잖아. 한 여자를 되게 좋아해. '네가 나한테 넘어올 때까지 난 마음을 멈출 수 없다' 그런 마음이지. 열창하면 된다. 남자답게"라고 디테일하게 설명하며 프로듀서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라이징! 업텐션'은 한-중 동시 데뷔를 위해 중국 쇼케이스 미션을 받고 중국으로 떠난 업텐션 멤버들의 좌충우돌 데뷔 스토리를 그린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사진='라이징! 업텐션'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