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 '송곳' 합류...'오나귀' 서빙고 이은 감초 연기 '기대감 UP'

[제니스뉴스=김행은 기자] 배우 이정은이 드라마 '송곳'에 합류한다.

이정은은 JTBC 새 미니시리즈 ‘송곳'(이남규 김수진 극본, 연출 김석윤)에 합류, ‘오 나의 귀신님’ 서빙고에 이은 명품 감초 연기로 기대감을 높인다.

극 중 이정은은 대형마트 야채청과 파트 여사님 중 한 명인 정미 역을 맡았다.

이정은은 우리 주변에서 평범하게 마주하는 판매직원 모습을 현실적으로 그려내며 시청자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드라마에 캐스팅된 이정은은 "웹툰 또한 재미있게 봤는데 직접 출연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면서 "지난해 출연했던 영화 ‘카트’처럼 사회의 또 다른 단면을 보여 드릴 수 있을 것 같고 좋은 연기로 작품에 힘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송곳'은 최규석 작가의 웹툰을 원작을 바탕으로, 대형마트에서 벌어진 한 사건에 대해 사회의 단면을 날카롭게 그려낼 예정이다. 다음 달 첫 방송된다.

사진=메이딘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