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륙남' 비, 中 드라마서 1人3色 슈트 패션 '눈길'
2015-09-03 여혜란 기자
[제니스뉴스=여혜란 기자] 가수 겸 배우 비가 우월한 슈트 패션으로 대륙의 여심을 흔들었다.
그는 얼마 전 종영된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에서 다채로운 슈트 스타일링으로 등장했다. 드라마 속 그는 유력 기업인 역할에 맞게 단정하면서도 패셔너블한맵시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비는 타탄 체크가 돋보이는 슈트에 보타이를 매치, 레드 컬러의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줬다. 또 그는 라펠이 넓은 네이비 슈트를 깔끔하게 착용해 오피스룩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으며, 더블 버튼 그레이 슈트로 클래식한 남성미를 어필했다.
남성의류 브랜드 지이크 파렌하이트(SIEG FAHRENHEIT) 관계자는 "비처럼 보타이 혹은 행거치프로 포인트를 더하거나 컬러가 가미된 슈트를 선택하면 격식과 패션지수를 동시에 갖춘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며 "화려한 패턴이 부담스러울 땐 밝은 톤의 슈트로 보다 세련된 느낌을 어필하는 것도 좋다"고 조언했다.
사진=지이크 파렌하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