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황정음, 주근깨 뽀글 머리 역대급 폭탄녀 변신
2015-09-04 김행은 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기자] 배우 황정음이 역대급 폭탄녀로 변신했다.
MBC 새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조성희 극본,정대윤 연출) 측은 4일 김혜진 역으로 파격 변신한 황정음의 현장 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황정음은 부스스한 폭탄 머리, 양 볼을 뒤덮은 주근깨의 패션 무식자 김혜진으로 완벽 변신한 모습이다.
극 중 김혜진은 전교에서 제일 예쁜데 집도 부자인데다 공부까지 잘하고, 성격마저 심하게 좋은 '첫사랑의 아이콘’이었다가 사춘기 시절 역변하며 전락해버린 폭탄녀 캐릭터다.
'그녀는 예뻤다’ 제작사 측은 “황정음이 캐릭터를 위해 많은 고민을 하며 최대치를 끌어내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며 “김혜진은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욱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만한 캐릭터"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밤을 걷는 선비’ 후속으로 오는 16일 첫 방송된다.
사진=MBC '그녀는 예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