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장윤정 "장윤주 기사에도 화들짝, 응원 댓글에 힘 얻어"
2015-09-08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장윤정이 힘든 가정사로 인해 겪었던 심적 고통을 털어놨다.
지난 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 500인'(이하 '힐링캠프')에는 장윤정이 게스트로 출연, 프로그램 출연 이유를 묻는 MC 김제동의 질문에 "일련의 사건을 거치면서 인터넷 기사를 보기가 힘들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또한 "(이름이 비슷한) 장윤주 씨 기사만 나와도 화들짝 놀랐다. 댓글 보기는 더 두려웠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정을 고백했다.
이어 "그런데 한 번은 누군가 댓글을 직접 한 번 보라고 권유해줘서 봤다. 꾸짖는 분들 많을 줄 알았는데 의외로 '힘내'라고 응원해주는 목소리가 많았다"라며 "여기서 힘을 얻어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장윤정은 최근 어머니와 재산을 두고 벌인 법정공방으로 인해 가족의 불화가 이어지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바 있다.
사진=SBS '힐링캠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