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팔이'와 '미세스캅' 재방송 시청률도 나란히 1, 2위

2015-09-08     김행은 기자

[제니스뉴스=김행은 기자] SBS 드라마 ‘용팔이’와 ‘미세스캅’이 주말 재방송 시청률에서 1, 2위에 올랐다.

지난 5일과 6일에는 지상파 3사 드라마가 재방송되면서 다시 한 번 치열한 시청률 경쟁을 벌였다.

이때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장혁린 극본, 오진석 박신우 연출)와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황주하 극본, 유인식 안길호 연출)이 전체 1, 2위를 차지했다.

우선 지난 6일 방송된 ‘용팔이’ 9, 10회 재방송의 경우 닐슨코리아 시청률 전국기준(이하 동일)으로 5.2%(서울 수도권 5.7%)를 기록하며 수목극 1위의 위엄을 지켰다.

그리고 5일 방송된 ‘미세스캅’ 9, 10회 재방송은 시청률 4.6%(서울수도권 5.3%)로 월화극 1위의 자리를 이어갔다.

이외에도 5일에는 MBC 월화드라마 ‘화정’(2.2%), MBC 수목드라마 ‘밤을 걷는 선비’(2.4%)가 재방송되었다.

이에 SBS 드라마 관계자는 “‘용팔이’와 ‘미세스캅’이 각각 수목과 월화드라마의 1위인 만큼 재방송 또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1, 2위 자리를 지켰다”라며 “본방송도 꼭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김희애와 김민종 이다희 손호준 등이 경찰로 맹활약 중인 ‘미세스캅’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용팔이’ 주원과 김태희를 통해 본격 3막이 전개될 ‘용팔이’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