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화보] 강한나 흑백화보, 청초 매력에 '풍덩'
2015-02-26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강한나의 화보가 공개됐다.
강한나는 패션 매거진 바자 3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영화 '순수의 시대'에서 매력이 넘치는 기녀 가희 역을 맡아 열연한 강한나는 이번 화보를 통해 청초한 매력을 듬뿍 발산했다.
화보 속 강한나는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순백의 드레스로 순수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청순하면서도 단아한 매력을 한껏 발산했다. 특히 카메라를 향해 활짝 미소를 짓고 있는 강한나의 모습은 '순수의 시대'에서 보여준 고혹적이고 뇌쇄적인 느낌가 사뭇 달라 더욱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강한나는 화보 촬영과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관객에게 편안함을 주는 배우가 되고 싶다. 배우는 일상 속 사람들을 연기하기 때문에 인위적이기보다는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연기 학원에서 연기를 배웠고 대학교에 입학해서는 연극을 하고 독립영화를 찍었다. 계단을 오르듯이 차근차근 연기를 하다 보니 '순수의 시대'와 같은 큰 작품에서 좋은 역할을 맡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화보 촬영 관계자는 "강한나 씨는 화보 촬영 내내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하며 몰입했다. 또한 자신의 표정과 포즈를 꼼꼼하게 모니터링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도 보여줬다. 강한나 씨의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태도 덕분에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을 수 있었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사진=바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