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재범X태연, 17년 만에 '사랑보다 깊은 상처' 리메이크 '감성 끝판왕'

2015-09-09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임재범과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리메이크곡을 발매한다.

임재범과 태연은 오는 10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리메이크곡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발매한다.

이는 임재범이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아 기념 앨범과 공연을 선사하는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사랑보다 깊은 상처'는 지난 1997년 임재범과 가수 박정현의 듀엣곡으로 발표된 곡이며, 오늘날까지도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이에 19년 만의 리메이크에 함께 하게 된 태연은 소녀시대의 메인 보컬로서 매력적인 음색과 뛰어난 가창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더불어 그동안 '만약에' '들리나요' '별처럼' 등 감성 넘치는 곡들을 통해 주목을 받아온 바 있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를 더욱 모으고 있다.

한편 이번 리메이크곡 발매를 시작으로 데뷔 30주년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임재범은 내달 30,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서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쇼플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