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K-뷰티' 크리니크 아시아 대표에 '한국 아티스트' 선정

2015-09-09     박정아 인턴기자

[제니스뉴스=박정아 인턴기자] 글로벌 뷰티 브랜드 크리니크(Clinique)가 ‘컬러 프로그램’의 아시아 대표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을 선정했다.

해당 브랜드는 올해 9월 ‘크리니크 컬러 프로그램’을 론칭했다. 이는 엄선된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이 협력하여 새로운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하고 함께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중 아시아 지역 대표로는 국내 대표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이 발탁됐다. 특히 미국 본사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국인을 발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더욱 화제다.

아시아 대표로 선정된 정샘물 아티스트는 지난 1일 파리에서 열린 프로그램 세션에 참가했다. 그는 아시아 여성이 선호하는 투명한 피부표현과 컬러 메이크업 룩을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전세계적으로 K-뷰티가 주목을 받으면서 글로벌 본사에서 직접 한국인 아티스트를 지정해 의미가 깊다.”며, “정샘물 아티스트는 한국 여성들이 선호하는 투명하고 맑은 피부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는 메이크업으로 브랜드의 이미지와도 잘 맞는다. 정샘물 아티스트의 컬러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K-뷰티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크리니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