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지 "늘 같은 대기실 쓴 몬스타엑스, 많은 힘 됐다"(세븐틴 쇼케이스)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우지가 동료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를 언급했다.

10일 오후 4시 30분 서울 마포구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에서 세븐틴 두 번째 미니앨범 '보이즈 비(Boys Be)'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열렸다.

우지는 보이그 룹간의 경쟁구도를 묻는 질문에 "몬스타엑스와 동기로 데뷔했는데, 경쟁이라기보다는 몬스타엑스와 항상 같은 대기실을 썼다. 만날 때마다 반갑게 인사를 했고 같이 응원을 열심히 해서 힘이 많이 됐던 가수다"라고 답했다.

이어 "친한 가수이기 때문에 이번에 몬스타엑스와 같이 활동하게 되서 반가웠다. 같은 무대에 설 수 있다는 것이 좋다"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보이즈 비'에는 타이틀곡 '만세'를 비롯, '표정관리' '어른이 되면' '오엠지(OMG)' '록(ROCK)'까지 총 5개의 트랙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만세'는 소년의 사랑을 재치있는 감성으로 표현, 힘찬 베이스 리프가 돋보이는 곡이다. 보컬 유닛의 뛰어난 가창력과 힙합유닛의 랩, 퍼포먼스 유닛의 안무가 더해졌다.

사진=플레디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