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구하라-허영지, '日 KMF 특집 쇼 챔피언' 스페셜 MC 발탁

2015-09-13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카라 멤버 구하라와 허영지가 '쇼 챔피언'의 특별 MC로 나선다.

MBC 뮤직 측은 한일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3일 오후 5시 30분에 일본 요코하마 아레나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2015 KMF 특집 쇼 챔피언'의 스페셜 MC로 구하라와 허영지를 낙점했다.

두 사람은 오랜 일본 활동을 통해 압도적인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케이팝(K-POP) 아티스트이면서, 일본어 구사 또한 현지인 못지 않은 실력을 갖추고 있어 이번 공연의 MC로 선발됐다. 더불어 구하라는 음악 프로그램과 연말 시상식 등 풍부한 MC 경험을 갖고 있으며, 허영지 역시 다양한 스페셜 MC로 활약한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KMF(코리아뮤직페스티벌)은 일본의 비영리기구인 일한 문화 교류회가 후원하는 자선 특별 캠페인으로 올해로 8년째를 맞았다. 이번 ‘2015 KMF 특집 쇼 챔피언’에서는 씨엔블루(CNBLUE) 방탄소년단 유키스 라붐 등이 출연해 공연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이날 공연은 오는 30일 오후 7시 MBC 뮤직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사진=MBC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