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위안부 할머니 2000원 보상 문제 때문에 욕 많이 했다"(헬머니)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김수미가 최근 욕을 했던 이유를 털어놓았다.

26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헬머니’(신한솔 감독, 전망좋은영화사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신한솔 감독을 비롯해 배우 김수미 정만식 이태란 정애연 이영은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수미는 "최근에 욕을 한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했다. 위안부 할머니의 보상 판결로 2000원이 나온 걸 보고 욕을 많이 했다. 남편이 보더니 무서워서 나가더라"며 "뉴스를 보면서 욕을 많이 한다. 특히 정치 사회 면을 본다"고 밝혔다.

한편 '헬머니'는 세계 최초 욕의 향연이 시작되는 대국민 오디션 '욕의 맛'을 소재로 한 본격 속풀이 18 코미디로 내달 5일 개봉될 예정이다. 청소년관람불가. 러닝타임 108분.

사진=영화 '헬머니' 제작보고회 당시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