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빅브레인, 90년대 전설들과 한 무대 '대단하네'

2015-09-20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빅브레인이 전설 같은 선배 가수들과 한 무대에 섰다.

빅브레인은 지난 19일 서울 상암동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슈퍼 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앙코르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올랐다.

빅브레인은 아직 정식 데뷔를 하지 않았지만 김건모, DJ DOC, 쿨, 김현정, 박미경, 룰라, 김원준, R.ef, 영턱스클럽, 철이와 미애 등 90년대 전설적인 선배 가수들의 무대에 이례적으로 서게 된 것.

슈퍼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는 가요계 역사상 가장 화려하고 빛났던 90년대 정상급 아티스트가 대거 출연하는 공연이다. 그 시절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던 히트곡들과 더불어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선사,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앙코르 공연을 개최하게 됐다.

앞서 빅브레인은 슈퍼 콘서트 토요일을 즐겨라 부산 공연에서도 오른 바 있으며, 내달 10일에는 울산에서 다시 한 번 오프닝을 장식할 에정이다.

한편 서울 예대 보컬 전공 4명의 남성으로 이뤄진 빅브레인은 내달 중 정식 데뷔를 목표로 새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사진=골드문-WSM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