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박나래, 불법 노래방 도우미 신고 받은 사연은?
2015-09-24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애주가의 면모를 보였다.
박나래는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 출연, 술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MC 규현은 박나래에게 "술과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술 먹고 다음날이면 장도연이 사과할 대상을 말해준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박나래는 "이틀에 한 번 꼴로 술을 마신다"라며 애주가 면모를 드러냈고, 이를 들은 MC 김국진은 "그럼 일주일에 네 번 사과하는 거냐"고 물어 폭소케 했다.
특히 박나래는 "집 안에 바(bar)가 있다"라며 "네온사인과 조명이 달려 있고 술과 식사까지 대접한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이게 밖에서 보기엔 좀 그런가 보다. 불법 노래방 도우미를 운영하고 있다고 신고가 들어왔다. 다 친구들이었는데"라고 밝혀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방송된 '라디오스타'는 '입담 베테랑' 특집으로 꾸며졌으며, 박나래를 포함해 오세득 셰프, 개그맨 윤정수, 작곡가 겸 가수 유재환이 출연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