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폐소생송' 정규편성 논의 빗발, 1회 5.1%로 동시간대 시청률 2위
2015-09-30 온라인뉴스팀
[제니스뉴스=온라인뉴스팀]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심폐소생송'의 정규편성 논의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SBS 추석 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방송된 '심폐소생송'은 가수들의 앨범 속 타이틀곡에 선정되진 못했지만, 명곡 반열에 들기에 부족함 없는 수록곡을 함께 감상하고 추리하는 콘셉트의 특집 프로그램이다. 총 2부작으로 편성되어, 지난 26일과 28일 오후 4시 45분 방송됐다.
'심폐소생송'은 방송 직후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또한 지난 27일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심폐소생송' 1회는 5.1%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영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6.8%, KBS2 '청춘FC헝그리일레븐'은 3.9%를 기록한 것을 감안하면, '심폐소생송'은 정규편성 프로그램에도 뒤지지 않는 결과다.
한편 현재 '심폐소생송'은 방송 당일 포털 사이틀의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랐을 뿐만 아니라, 각종 SNS에는 '심폐소생송' 정규편성을 요청하는 글들이 꾸준히 올라오는 등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사진=SBS '심폐소생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