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영애' 라미란, 학벌 따라 180도 돌변? 가식제로 얌체본능 '폭소'

2015-09-30     이소희 기자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배우 라미란이 솔직해도 너무 솔직한 ‘얌체본능’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라미란은 지난 29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14'(명수현 극본, 한상재 연출) 16회에서 지나치게 솔직한 모습으로 박두식(박두식)에게 상처를 줬다.

이날 방송에서 미란은 “선호(박선호)는 누가 들어도 모르는 울서대인지 우울대인지 나왔는데, 두식이한테 부탁하는 게 당연한 거 아냐?”라며 선호보다 학벌이 높은 두식에게 아이들의 과외를 부탁, 애지중지하던 탕수육 쿠폰까지 선물했다.

하지만 이내 선호가 서울대 출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미란은 두식으로부터 쿠폰을 다시 빼앗았다. 이어 선호를 향해 ‘스승의 은혜’를 열창하며 과외를 부탁하는 등 180도 달라진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줬다.

한편 tvN '막돼먹은 영애씨14'는 내달 5일 17회를 끝으로 종영된다.

 

사진=tvN '막돼먹은 영애씨14'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