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환, 1일 신곡 '다 이뻐' 공개... 그룹 여자친구 출연 뮤비 '화제'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가수 이승환이 1년 6개월 만에 컴백한다.

이승환은 1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3+3'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새 앨범 '3+3'에는 타이틀곡 '다 이뻐'와 ‘지구와 달과 나’ '가만히 있으라'를 포함한 신곡 세 곡, 기존에 발표한 노래를 다시 레코딩한 ‘참 쓰다’ ‘아무말도’ ‘그 한 사람’ 세 곡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다 이뻐’는 이승환이 작사 작곡한 노래로, 아기자기하고 재기발랄한 미디엄 템포의 팝 장르 곡이다. 이승환의 음악적 근본인 발라드와 록에서 벗어나, 미니멀한 팝 사운드를 표방한다.

이승환 소속사 드림팩토리 측은 타이틀곡 ‘다 이뻐’에 대해 "조금씩 변하고 성장하며 점점 더 사랑스러워지는 여성들을 향한 이승환 식 찬가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멜로디와 가사, 심플한 곡 구성을 통해 그동안 그가 쌓아온 음악적 틀과 장르적 권위를 잠시 내려놓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승환 새 타이틀곡 '다 이뻐' 뮤직비디오에는 신인 걸그룹 여자친구가 등장, 이승환의 노래를 립싱크하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되어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드림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