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삼각관계? 여성이 호감 보인다면 시도할 수도 있다"
2015-03-01 최민지 기자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서강준의 화보가 공개됐다.
서강준은 매거진 바자 3월호와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화보 속 서강준은 위트 넘치는 표정 연기와 진중한 모습을 오가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그는 화보 촬영에 이어진 인터뷰에서 "전에는 좋은 작품을 만나서 나를 알리고 더 많은 인기를 얻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KBS2 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 선생님뻘 되는 선배님들과 연기를 하면서 인기와 명성보다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것이 더 중요함을 깨달았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드라마에서 자주 연기한 삼각관계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여자가 다른 남자에게 마음이 있다면 엄두도 내지 않을 것 같다. 대신 그녀가 양쪽에 호감을 보인다면 시도할 수도 있다. 사랑을 쟁취하는 타입이 아니라 자신은 없지만 진심은 통한다고 믿는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서강준은 오는 4월 방송 예정인 MBC 드라마 '화정'을 통해 생애 첫 사극에 도전한다. 서강준이 연기할 홍주원은 천재성을 지닌 인물로, 정명공주와 로맨스를 그리게 된다.
사진=바자